트럼프, 이번주 해양 굴착, 사이버안보 행정명령 잇따라 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해양 굴착, 사이버안보, 보훈처, 농업과 관련된 행정명령에 잇따라 서명할 예정이라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 전까지 32개 행정명령에 서명하게 되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주 후반 사이버 안보와 관련된 행정명령에도 서명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해양 굴착, 사이버안보, 보훈처, 농업과 관련된 행정명령에 잇따라 서명할 예정이라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행정명령 서명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100일을 앞두고 이뤄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백악관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 전까지 32개 행정명령에 서명하게 되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첫번째 행정명령은 미국 해안의 석유와 가스 시추 확대를 승인하는 내용이다. 백악관은 "해상 석유 및 가스 시추가 가능한 지점들을 재확인하고 관련 규정들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임기 말 북극해 일부인 추크치 해 상당 지역과 미국 동부 해안 수중 협곡 수십 곳에 대해 해양 시추를 금지하는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1906년 제정된 '국가유물관리법(Antiquities Act)'을 내무부에 재검토할 것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할 계획이다.
공화당은 오바마 대통령이 임기 동안 20곳 이상을 국립 기념물로 지정한 데 대해 비판을 가했다. 국립 기념물로 지정되면 시추, 어획, 채광이 금지된다. 또 다른 행정명령은 보훈처에 내부 고발자를 보호하는 사무실을 설립하는 것이다.
네 번째 행정명령은 농업에 종사하는 미국인들을 위한 입법을 위해 테스크 포스를 구성하는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주 후반 사이버 안보와 관련된 행정명령에도 서명할 계획이다.
이 행정명령은 각 연방기관들의 디지털 방어를 재점검하고 연방기관들에게 특정 사이버 표준을 채택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홍콩에서도 빛나는 미모…"뱀파이어네"
- 김종국, 탁재훈 반전 몸매에 '깜짝'
- 티아라 아름, 前 남친과 폭로전 "협박 당해 강제로 사채 써"
-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 경남 함안 교통사고 환자, 320㎞ 떨어진 수원서 수술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