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外人 '사자' 2173.74 마감..연중 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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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북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고조에도 불구하고 실적 기대감에 연중 최고가에 바짝 다가선 채 마감했다.
키움증권 홍춘욱 연구원은 "4월 주식시장은 강력한 이익 개선에도 북한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며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며 "그러나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이후 불확실성이 완화됐고, 4월 1~20일 기준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4% 늘어난 등 수출 주도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지속돼 내달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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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코스피가 북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고조에도 불구하고 실적 기대감에 연중 최고가에 바짝 다가선 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70포인트(0.40%) 오른 2173.74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 21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연중 최고가(2178.38)와 4.64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0.46포인트 상승한 2175.59으로 출발해 장중 연중 최고치(2182.42포인트)에 바짝 다가섰지만 넘어서지는 못했다.
북한 지정학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대선 불확실성 완화와 국내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이날 상승세로 이끌었다.
키움증권 홍춘욱 연구원은 "4월 주식시장은 강력한 이익 개선에도 북한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며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며 "그러나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이후 불확실성이 완화됐고, 4월 1~20일 기준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4% 늘어난 등 수출 주도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지속돼 내달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3312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78억원, 78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2%대의 강세를 나타낸 것을 비롯해 은행, 금융, 의료정밀도 1%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비금속광물, 의약, 섬유의복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18% 오른 것을 비롯해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KB금융, 포스코 등 대부분이 올랐다. 반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아모레퍼시픽는 3.31% 떨어졌고, 네이버도 소폭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4포인트(1.31%) 하락한 626.62로 마감했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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