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붕괴사고..국과수 등 합동감식단 25일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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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역삼동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관련, 합동감식단을 구성해 현장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25일 오전 11시 역삼동 사고현장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합동감식단은 철거현장에 안전보강 작업이 이뤄졌는지 등을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경찰은 또 22일 작업 현장의 포크레인 기사, 작업반장, 철거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소환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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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경찰이 서울 역삼동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관련, 합동감식단을 구성해 현장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25일 오전 11시 역삼동 사고현장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합동감식단은 Δ서울경찰청 광역과학수사팀 Δ국립과학수사연구원 Δ강남소방서 Δ강남구청 Δ노동부 등으로 구성됐다. 합동감식단은 철거현장에 안전보강 작업이 이뤄졌는지 등을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경찰은 또 22일 작업 현장의 포크레인 기사, 작업반장, 철거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소환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감식결과를 토대로 붕괴원인을 조사하고 철거과정에서 안전관리에 이상이 없었는지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9시58분쯤 강남구 역삼동 건물 철거현장 1층 바닥이 갑자기 꺼지면서 분진작업을 하던 포크레인과 포크레인 기사, 몽골인 작업자 2명이 지하 2층으로 추락해 매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포크레인 기사 홍모씨(56)는 추락 후 스스로 대피했으며 몽골인 작업자 2명은 사고발생 후 2시간1분, 3시간32분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k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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