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NC, 상승세..롯데 반등·삼성 돌파구 보일까

문성대 2017. 4. 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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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NC 다이노스는 상승세를 탔다.

NC는 지난주(18일~23일)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승1무의 성적을 거뒀다.

지석훈은 지난주 2차례나 결승타를 때리는 등 0.476(21타수 10안타)의 고타율에 1홈런 7타점 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주 3승1무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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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지난주 NC 다이노스는 상승세를 탔다.

NC는 지난주(18일~23일)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승1무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 12승1무7패를 기록해 1위 KIA 타이거즈(14승6패)를 1.5경기차로 추격했다.

지난주 NC는 팀 방어율이 3.00으로 낮았던 반면, 팀 타율은 0.319로 높았다. 홈런도 12개나 몰아쳤다.

지석훈은 지난주 2차례나 결승타를 때리는 등 0.476(21타수 10안타)의 고타율에 1홈런 7타점 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나성범과 모창민의 타격감도 좋았다. 나성범 역시 결승타를 2번이나 때려냈다. 0.393의 타율에 2홈런 8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모창민(타율 0.357)은 홈런 3방을 포함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10타점을 쓸어담았다.

제프 맨쉽과 구창모, 에릭 해커 등 선발진의 활약도 뛰어났다. 김진성은 3경기에 나와 6⅓이닝이나 던져 1승을 수확했다.

상승 기류를 탄 NC는 25일부터 kt 위즈와의 3연전, KIA와의 3연전을 치른다.

SK 와이번스는 4승2패의 좋은 성적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정의 방망이가 뜨거웠다. 최정은 지난주 가장 많은 4방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19타수 7안타 8타점을 기록했다.

김강민과 김동엽, 박승욱, 김성현 등 팀이 필요할 때마다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에 앞장섰다.

SK는 이번주 공동 3위 LG 트윈스와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승수 사냥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 역시 4승2패의 성적을 올렸다. 강호 KIA, kt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지난주 0.550의 타율을 기록한 김태균과 4할을 기록한 하주석과 송광민의 타격을 앞세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화는 9승11패로 8위에 머물렀지만, 이번주 롯데와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중위권 진입을 노린다.

우승 후보 두산은 시즌 9승1무10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주 3승1무2패를 기록했다. 더스틴 니퍼트, 유희관, 함덕주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김재환과 양의지가 5할대의 맹타를 휘둘러 이번주에도 활약이 기대된다.

잘 나가던 롯데는 1승5패로 부진했다. 5할 승률(10승10패)에 턱걸이 하면서 6위로 미끄러졌다.

롯데 투수진은 난타를 당하기 일쑤였고, 타선도 부진했다. 이대호를 제외하면 두각을 나타낸 타자가 거의 없다.

한화와 두산을 상대로 반등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KIA와 LG, 넥센은 지난주 나란히 5할 승률(3승3패)을 기록했다. 아쉽게 패한 경기가 많았던 만큼 이번주엔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kt는 2승4패로 주춤했다. 투수진이 붕괴돼 분위기가 좋지 않다. LG, SK와 함께 공동 3위에 있지만, 다소 불안한 모양새다. 최하위 삼성은 지난주 승리 없이 2무4패를 기록했다. 투타 모두 최하위권에 머물러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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