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G 출루 김태균, 이치로 亞기록에 도전" 日매체

입력 2017. 4. 24. 14:05 수정 2017. 4. 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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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주포 김태균의 연속경기출루기록이 일본에서도 조명을 받고 있다.

한국 KBO리그에서 65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운 김태균이 여세를 몰아 아시아 기록 보유자인 이치로의 아성까지 넘본다는 것이다.

김태균이 도전하는 다음 기록은 이치로의 69경기라고 지목했다.

이치로는 오릭스 시절인 1994년 69경기 연속 출루기록을 보유해 아시아 최다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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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한화 주포 김태균의 연속경기출루기록이 일본에서도 조명을 받고 있다. 

일본의 야구매체 '베이스볼채널'는 24일 김태균이 스즈키 이치로의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보도했다.한국 KBO리그에서 65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운 김태균이 여세를 몰아 아시아 기록 보유자인 이치로의 아성까지 넘본다는 것이다. 

'베이스볼채널'은 김태균의 지바 롯데 시절 활약상을 전했다. 김태균이 2010년부터 2년동안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었고 2010년은 타율 2할6푼8리, 21홈런, 9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2011년에는 뚜렷한 활약 없이 시즌을 마치고 퇴단해 다시 한국으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태군이 타고투저 현상이 지배적인 KBO리그에서 작년 타율 3할6푼5리, 23홈런에 136타점을 올려 생애 최고 타점 기록을 세웠다는 점을 소개했다. 이어 작넌 8월 7일부터 연속경기출루기록을 이어가더니 펠릭스 호세가 2001년 달성한 63경기 기록을 16년만에 경신했다고 전했다.

김태균이 도전하는 다음 기록은 이치로의 69경기라고 지목했다. 이치로는 오릭스 시절인 1994년 69경기 연속 출루기록을 보유해 아시아 최다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내에서는 테드 윌리엄스가 1949년 작성한 84경기 메이저리그 신기록까지 의식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태균은 지난 23일 kt와의 경기에 출전해 2회 주루도중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일으켜 도중 교체됐다. 24일 정밀검진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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