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미경 특채의혹에 "모든것들 상임위서 밝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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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24일 배우자인 김미경씨에 대한 서울대 정교수 특별채용 의혹에 관해 "모든 것들이 다 거기(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YWCA연합회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간담회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김씨의 서울대 정교수 임용을 비롯해 정년보장 과정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이렇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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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24일 배우자인 김미경씨에 대한 서울대 정교수 특별채용 의혹에 관해 "모든 것들이 다 거기(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YWCA연합회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간담회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김씨의 서울대 정교수 임용을 비롯해 정년보장 과정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이렇게 답했다.
안 후보는 "두 상임위를 열어서 국민적인 의혹이 있다면 다 해소하는 것이 옳다. 이미 다 설명했다는 건 후보의 태도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자신의 배우자와 관련한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질문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아들 관련 문제를 걸고 넘어진 것이다.
안 후보는 배우자인 김씨와 관련해서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문 후보 아들 준용씨와 관련해선 환경노동위원회를 각각 열어 의혹을 풀자는 입장을 밝혀왔다.
한편, 안 후보는 지난해 4·13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둘러싸고 자신과 갈등을 빚다 불출마를 선언, 칩거했던 김한길 전 대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안 후보는 김 전 의원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안철수가 여러 번 도와달라는 요청을 해왔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이번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맡길 것이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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