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김상현·유창식, 독립 야구리그 개막식 선발 출전

김도형 입력 2017. 4. 24. 12:46 수정 2017. 4. 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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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리그(저니맨 외인구단, 연천 미라클)가 오늘(24일)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김상현, 유창식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저니맨 외인구단과 연천 미라클이 맞붙는 2017 스트라이크존 배 한국 독립야구리그 개막전이 24일 오후 1시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그런 가운데 저니맨 외인구단 소속인 김상현, 유창식이 선발 라인업에 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니맨 외인구단은 목동구장을, 연천 미라클은 연천 베이스볼 파크를 각각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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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리그(저니맨 외인구단, 연천 미라클)가 오늘(24일)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김상현, 유창식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저니맨 외인구단과 연천 미라클이 맞붙는 2017 스트라이크존 배 한국 독립야구리그 개막전이 24일 오후 1시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그런 가운데 저니맨 외인구단 소속인 김상현, 유창식이 선발 라인업에 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니맨 최익성 감독 말에 따르면 유창식은 1번, 김상현은 4번 타순에 배치된다.

유창식은 올해 1월 승부조작 파문으로 전 소속팀 KIA 타이거즈에게 3년 실격 제재를 받았다. 자진신고 기간에 자수한 유창식은 3년 후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7월 공연음란죄로 전 소속팀 kt 위즈로부터 임의탈퇴 징계를 받은 김상현은 kt와 KBO의 허가 없이는 복귀나 이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오늘의 4번 타자"

"파이팅 넘치게"

"오늘 1번 타자 입니다"

"연천 팀 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지?"

한편, 2017 스트라이크존 배 한국 독립 야구리그는 영문으로 KDL(Korea Dream League)을 사용하기로 했다. KDL은 독립야구단의 선수들이 모두 '프로입단과 재기'라는 꿈을 꾸고 있는 선수들이고, 꿈을 펼치는 리그란 의미를 갖고 있다.

초대 리그는 최익성 감독이 이끄는 저니맨 외인구단과 김인식 감독의 연천 미라클 두 팀으로 이뤄졌다. 올해 리그는 양팀간 20차례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저니맨 외인구단은 목동구장을, 연천 미라클은 연천 베이스볼 파크를 각각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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