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대선토론에 일침 "언제 적 얘기 꺼내서 싸우냐"

뉴스엔 입력 2017. 4.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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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답답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일침을 가했다.

박명수는 "싸우지만 말고. 다 검증된 이야기를 물으면서 뭘 그렇게 싸우냐"며 "'난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국민들이 편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 이런 이야기를 해야지, 언제 적 이야기를 꺼내서 그런 걸 묻냐. 쓸데없이. 낭비다 낭비"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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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명수가 답답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일침을 가했다.

4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곧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날이 다가온다. 혹시 대선 후보들이 유세를 다니면서 저희 방송을 함께 하시게 되면 국민들의 희망의 메시지를 받아 적어라"고 입을 열었다.

박명수는 "싸우지만 말고. 다 검증된 이야기를 물으면서 뭘 그렇게 싸우냐"며 "'난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국민들이 편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 이런 이야기를 해야지, 언제 적 이야기를 꺼내서 그런 걸 묻냐. 쓸데없이. 낭비다 낭비"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박명수는 "앞으로 2번이 더 남았으니까 그때는 좋은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인터넷에 있는 이야기하지 말고, 한 얘기 또 하지 말고"라고 덧붙였다.(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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