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전국연대 "文 노동개혁 적임자" 지지선언

박기범 기자 2017. 4. 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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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전국연대는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상원 한국노총비정규직연대(한비연) 의장과 의장단, 이기훈 한비연 부산지부장과 대의원, 류영철 지역고용문제연구소장, 김태경 전국타워크레인설치·해체노조 부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전국연대는 비정규직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달 말 구성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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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일자리창출전국연대가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17.4.24/뉴스1 ©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일자리창출전국연대는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상원 한국노총비정규직연대(한비연) 의장과 의장단, 이기훈 한비연 부산지부장과 대의원, 류영철 지역고용문제연구소장, 김태경 전국타워크레인설치·해체노조 부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노동은 없었다"며 "지난 촛불민심은 새로운 국가건설, 노동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차기정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비정규직의 차별을 철폐하고, 열정페이를 보호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는 등 노동 현안을 해결해줘야 한다"며 "이러한 요구를 가장 충실히 이행할 수 있는 후보는 문 후보"라고 밝혔다.

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노동세상을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다"고 지적하며 "문 후보는 ‘노동자의 삶이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고 전제하고, 공공 및 민간부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노동문제를 해결하는데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를 한 문 후보가 걸어왔던 길, 그가 가고자 하는 길에 신뢰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인호 민주당 부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노동계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공약한 문 후보 지지선을 해 줘 너무나 반갑다"며 "노동환경 개선과 노동자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전국연대는 비정규직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달 말 구성된 조직이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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