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동포총연합회·개인전세버스특위, 문재인 지지선언

윤다정 기자 2017. 4.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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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회원 9000여명과 전국개인전세버스특별위원회 회원 7000여명이 24일 잇따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귀한동포총연합회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 양국이 동아시아 발전을 위해 정치·경제·군사적 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기이며 양국의 사회·경제적 지식을 가진 우리가 중국과의 협력에 기여할 수 있다"며 "문 후보와 함께 중국과의 얼어붙은 무역 등 기업의 수출 위기와 발길이 뚝 끊긴 중국의 관광증진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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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화답하고 있다. 2017.4.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회원 9000여명과 전국개인전세버스특별위원회 회원 7000여명이 24일 잇따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귀한동포총연합회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 양국이 동아시아 발전을 위해 정치·경제·군사적 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기이며 양국의 사회·경제적 지식을 가진 우리가 중국과의 협력에 기여할 수 있다"며 "문 후보와 함께 중국과의 얼어붙은 무역 등 기업의 수출 위기와 발길이 뚝 끊긴 중국의 관광증진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중 우호관계 회복 특별위원회를 설립한 이들은 "한국과 중국이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대한 기여할 것"이라며 "전면적 협력 동반자관계 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전세버스특위 또한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개인전세버스 차주 7198명은 우리의 재산권을 지켜주고 생존권을 지켜줄 수 있는 적임자이자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갈 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000여대의 차량이 국내 단체관광을 선도하고 있고 3만9000여대의 차량이 통근, 통학 등 대중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데도 고속버스·시외버스·시내버스의 정책에 밀려 지난 50년 동안 정부교통 정책에서 철저히 외면한 정책 사각지대였다"며 "전체 차량의 80%가 지입(持入)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더도 덜도 말고 OECD 국가처럼 전세버스의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잘못된 제도 때문에 신음하는 모든 국민은 문재인이 희망"이라고 덧붙였다.

m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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