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홍대서 난동피워 경찰조사..'쇼미6' 출연 미지수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4.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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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 사진=방송화면 캡처


래퍼 정상수가 홍대서 난동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그를 Mnet '쇼미더머니6'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상수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술집에서 한 시민과 시비가 붙었다. 정상수는 난동을 부렸다는 이유로 마포경찰서에서 약 1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정상수가 홍대서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해 제압하는 동영상이 현재 유튜브 등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공개 된 영상 속 정상수는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며 자신을 잡으려는 경찰을 뿌리치고 있다.

소속사 사우스타운 프로덕션 관계자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정상수는 당시 같은 가게에 있던 손님이 시비를 걸어 함께 밖으로 나갔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고, 임의 동행을 요구하는 경찰의 말에 흥분해 이 같은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단, 현장에 있던 손님과 물리적 접촉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정상수의 음주 난동이 물의를 일으키며 '쇼미더머니6'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정상수가 '쇼미더머니6' 지원 소식을 알린 가운데, 그의 모습을 방송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된 것.


하지만 '쇼미더머니6'는 지원자가 지원 후 방송을 하기 때문에 제작진에서는 정상수의 출연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정상수 측은 스타뉴스에 "현재 정상수가 자숙을 하고 있다"라며 "'쇼미더머니6'는 정해진 바가 없다. 출연 여부에 대해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과연 정상수가 자숙하며 방송을 쉴지, 논란 속에서 '쇼미더머니'에 출연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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