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취중난동으로 물의를 빚은 래퍼 정상수가 현재 자숙 중으로 밝혀졌다.


지난 21일 정상수는 서울 마포구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었다. 그 과정에서 취중난동이 이어졌고 이를 제지하러 온 경찰과 신경전 끝에 테이저건을 맞고 서로 동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4명에게 고성으로 욕설하는 등 지시에 불응하는 태도를 일관했다. 정상수가 테이저건으로 제압된 후 수갑이 채워지는 영상은 SNS상에 사진과 영상으로 퍼지며 물의를 빚었다.


23일 정상수 소속사 관계자는 "정상수는 당일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후 바로 귀가했다"며 "현재 자숙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힙합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6' 출연 여부 또한 불투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상수는 '쇼미더머니3' 촬영 당시에도 카메라 앞에서 욕설을 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래퍼 양동근, 기리보이 등이 동석한 회식 도중 다짜고짜 다른 출연자에게 고성과 욕설을 내뱉었고, 이후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아 프로그램에서 탈락했다.


한편, '쇼미더머니6' 1차 예선은 오는 29, 3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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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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