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신작 '박열' 6월 개봉, 이제훈 역대급 연기변신

뉴스엔 입력 2017. 4. 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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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의 열두 번째 작품 '박열'이 2017년 6월 말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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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준익 감독의 열두 번째 작품 '박열'이 2017년 6월 말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1차 포스터는 데뷔 이래 가장 폭발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이제훈의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머리부터 발 끝까지 조선 최고의 불량 청년 ‘박열’로 완벽 변신한 이제훈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나는 조선의 개새끼로소이다’ 라는 파격적인 카피는 실존 인물이자, 일본 제국을 뒤흔든 조선 청년 ‘박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1922년, ‘박열’이 '청년조선' 잡지에 기고한 시 ‘개새끼’에서 발췌한 카피는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항일운동을 펼쳤던 청년 박열의 결연한 의지와 올곧은 기개를 느끼게 한다. 또한 1차 포스터에 쏟아지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공개한 ‘비주얼 텔링’ 영상은 ‘박열’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팽팽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는 이제훈의 다양한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파격적인 비주얼과 카피를 담은 1차 포스터를 통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박열'은 1923년, 관동대지진을 틈타 무고한 조선인 6천 명을 죽인 관동대학살을 은폐하려던 일본의 계략에 맞서 스스로 대역 죄인을 자처한 채 사형까지 무릅쓰고 재판정에 섰던 조선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스스로를 불령선인이라 칭하며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펼치던 청년 ‘박열’은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을 자백한 후 대역 사건으로 기소되어 일본에서는 조선인 최초의 대역 죄인으로, 조선에서는 영웅으로 불린 인물이다.

이준익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시대를 막론하고, 젊은이가 가지고 있는 순수한 신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 과연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일제 강점기의 ‘박열’ 만큼 세상을 정면으로 보고 살아가고 있는지 되묻게 해 주는 영화다”라고 전해,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 ‘박열’의 치열하고 파란만장한 삶과 그 가운데 느껴질 깊이 있는 울림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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