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루이스의 성공', 콘테감독의 스리백 때문"

입력 2017. 4. 24. 07:34 수정 2017. 4. 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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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38)가 첼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30)의 역할이 자신이 뛰던 시절의 첼시에서의 역할과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루이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 역할을 맡고있다.

첼시의 최다 득점 보유자이자 루이스와 첼시에서 4년간 선수생활을 같이 했던 램파드는 루이스가 콘테감독의 전술 아래서 기량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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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루이스, 콘테감독의 스리백 전술이 큰 도움이 됐다"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38)가 첼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30)의 역할이 자신이 뛰던 시절의 첼시에서의 역할과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루이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스리백의 중앙 수비수 역할을 맡고있다.

루이스는 지난 8월 3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망으로부터 첼시로 돌아왔지만, 이적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기량에 대해 의심을 가졌다.

그러나, 그는 그 사람들의 의심이 틀렸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루이스는 어제 잉글랜드 윔블던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FA컵 4강전에서 팀의 수비를 이끌며 팀의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첼시의 최다 득점 보유자이자 루이스와 첼시에서 4년간 선수생활을 같이 했던 램파드는 루이스가 콘테감독의 전술 아래서 기량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에게 루이스는 항상 톱클레스 수비수 였다"라고 말한 뒤 "그가 나와 함께 첼시에서 뛰던 시절에 그는 과한 플레이를 했다"라 말했다.

이어 그는 "그는 항상 포백 수비의 한 부분이였고, (볼을 잡는 순간) 위험에 많이 노출됐었다"라 말했다.

지금의 안정적인 플레이에 대해 "첼시로 다시 돌아와서 그의 성장을 도운 가장 큰 이유는 팀이 쓰리백을 사용한다는 것이다"라며 "그는 중앙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이러한 상황은 그가 공격을 시작할 때 볼을 소유할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이다"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러한 상황이 그에게는 엄청난 도움을 주고 그에게 자신감을 준다"라며 안정적인 수비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망에서 3시즌을 뛴 뒤 다시 첼시로 돌아온 루이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2경기에 출전하며 첼시의 강력한 수비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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