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번리전, 90분 내내 장악한 경기였다"

2017. 4. 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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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내내 장악한 경기였다."

4월 23일, 잉글랜드 터프 무어 경기장에서 열린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90분 내내 경기를 장악했다"며 오늘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우 기쁘다"며 "번리 원정에서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을 뿐더러 경기를 장악하는것 또한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90분 내내 경기를 장악했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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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90분 내내 장악한 경기였다."

4월 23일, 잉글랜드 터프 무어 경기장에서 열린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90분 내내 경기를 장악했다"며 오늘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32라운드 번리와의 맞대결에서 안토니 마샬(21)과 웨인 루니(31)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우 기쁘다"며 "번리 원정에서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을 뿐더러 경기를 장악하는것 또한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90분 내내 경기를 장악했다"라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그들이 하려는 플레이에 알고 있었고, 그들의 강점에 잘 대처했다"라며 "좋은 결과이고, 우리는 이길만 했다"라 평가했다.

마샬의 선발 출전에 대해 그는 "마샬이 빠르기 때문에 뒷 공간을 노리길 원했고, 그는 잘 해냈다"라고 말한 뒤 "오늘 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다 잘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맨유는 승점 63점을 기록하며 4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점 뒤진 5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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