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짠 내 나는 임대 스토리.. '4분의 1'만 허락, '줄눈 공사'까지

문세린 2017. 4. 24. 0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이 채권자 집에 입성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채권자 집으로 거처를 옮긴 이상민의 이사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이상민은 "이사갈 곳이 채권자의 집"이라며 "월세에 허덕이는 사실을 알게 된 채권자가 편의를 봐주게 됐다"고 고백했다.

집에 도착한 이상민은 짐 정리 후 바닥 타일의 시멘트를 긁어내기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상민이 채권자 집에 입성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채권자 집으로 거처를 옮긴 이상민의 이사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이상민은 “이사갈 곳이 채권자의 집”이라며 “월세에 허덕이는 사실을 알게 된 채권자가 편의를 봐주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월세를 싸게 대는 대신 집의 4분의 1만 쓰기로 했다”며 “집 주인은 현재 이민을 갔다”고 덧붙였다.

집에 도착한 이상민은 짐 정리 후 바닥 타일의 시멘트를 긁어내기 시작했다. 직접 줄눈공사를 하려는 것.

이에 이사를 도운 지인은 “왜 직접 해?”라고 묻자 그는 “지금은 돈이 없잖아”라며 “재료값만 있으면 공사 끝”이라고 답했다.

결국 그는 7,200원으로 줄눈 공사를 끝냈다.

한편, 그는 “이제 이사 그만하고 싶다”며 “전에는 6개월 마다 쫓겨났지만 여기서는 2년 동안 잘 살 거다”고 희망을 말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