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여론조사] 文 37.5%·安 26.4%..격차 두자릿수로 벌어져

이가영 2017. 4. 2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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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문재인 더불어민주당·심상정 정의당 후보(왼쪽부터)가 토론 시작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3일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밖 1위를 차지했다.

조선일보가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19대 대선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 37.5%, 안 후보는 26.4%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 후보는 지난 14~15일 조선일보·칸타퍼블릭 5자 대결 조사에서 36.3%를 얻어 1.2%P 상승했으나 안 후보는 31.0%에서 4.6%P 하락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11.1%P로 이는 오차 범위(±3.1%포인트)를 벗어나는 수치다.

다음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7.6%, 정의당 심상정 후보 3.3%,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9%로 뒤를 이었다.

문 후보와 안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는 경우를 가상한 양자 대결에서는 문 후보 41.4%, 안 후보 41.0%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RDD(임의 번호 걸기)를 활용해 전화 면접으로 전국 19세 이상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3%다. 그 외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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