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토론회, 북 인권결의안·사드 배치 공방

김도원 2017. 4. 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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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3차 TV 토론 안보 분야 토론에서는 2007년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과정과 사드 배치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됐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결의안 기권 방침을 정하기 전에 북한의 입장을 물었는지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며, 거짓말이 드러나면 문 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는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의 기록을 통해 이미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지난 대선 때 있었던 NLL 사건과 같은 일을 되풀이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맞섰습니다.

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사드 배치 찬성으로 입장을 바꾼 데 대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락가락해서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했고, 문재인 후보는 상황 변화가 없는데 입장을 바꾼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여러 변화가 있었다며, 상황에 따라 국익을 최우선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지도자라고 반박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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