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출연 유명 래퍼 술집서 난동 부리다 입건

박정환 기자 2017. 4.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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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래퍼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정모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1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남성 손님과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소동이 일자 주변에 있는 다른 손님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지만 정씨는 경찰을 밀치며 소리를 지르다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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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TV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래퍼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정모씨(3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1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남성 손님과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소동이 일자 주변에 있는 다른 손님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지만 정씨는 경찰을 밀치며 소리를 지르다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정씨는 22일 새벽 2시쯤부터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손님은 정씨에게 맞았다고 하는데 정씨는 이를 부인하는 등 서로 진술이 엇갈린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k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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