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번째 엘 클라시코, 역대 전적은?

김윤일 기자 2017. 4. 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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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구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233번째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양 팀 모두 우승 경쟁은 물론 엘클라시코의 특수성으로 인한 자존심 대결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지금까지 232차례(친선전 제외) 열린 엘클라시코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는 팀은 93승 49무 90패로 근소하게 앞선 레알 마드리드다.

엘클라시코 역대 최다골 기록 보유자는 역시나 리오넬 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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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 데일리안 스포츠

세계 최고의 축구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가 233번째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6-17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를 치른다.

양 팀 모두 우승 경쟁은 물론 엘클라시코의 특수성으로 인한 자존심 대결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승점 75의 레알 마드리드가 엘 클라시코서 승리를 거둔다면 사실상 우승에 쐐기를 박을 전망이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서 100호골을 터뜨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건재함을 알리고 있어 존재만으로도 든든하다.

1경기 더 치른 바르셀로나(승점 72)는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확정지은 것과 달리 유벤투스에 덜미를 잡혀 8강서 탈락하고 말았다. 여기에 네이마르가 징계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는 것도 악재다.

지금까지 232차례(친선전 제외) 열린 엘클라시코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는 팀은 93승 49무 90패로 근소하게 앞선 레알 마드리드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 홈에서 열린 리그 1차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엘클라시코 역대 최다골 기록 보유자는 역시나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리그에서 14골, 슈퍼컵 5골, UEFA 챔피언스리그서 2골을 집어넣어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를 제치고 21골로 선두에 올라있다.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6골로 3위.

호날두 역시 엘클라시코 관련 기록을 보유 중이다. 그는 2011-12시즌 코파 델 레이 1차전서 골을 넣은 후 이듬해 시즌까지 무려 6경기 연속 엘클라시코서 골을 이어갔다.

팀 관련 기록은 대부분 레알 마드리드가 갖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43년 코파 델 레이서 무려 11-1 10골차 대승을 거둬 역대 최다골차 기록을 갖고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의 최다골 기록은 1950년 라 리가에서의 7-2 승리다.

연속 승리 부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1962년부터 65년까지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반면, 바르셀로나는 1917년부터 1928년까지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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