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의리와 배려로 뭉친 정은지X윤정수(종합)
정은지와 윤정수가 의리와 인내심 그리고 배려심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를 속이기 위해 의뢰를 신청한 가수 허각과 윤정수의 몰카 의뢰를 한 배우 임형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각은 뮤지컬에 도전하겠다며 정은지에게 도움을 청했다. 뮤지컬 학원을 찾은 정은지는, 내내 용기를 북돋으며 뮤지컬 경험자로서의 조언을 지속했다.
뮤지컬 강사는 짐볼 위에 엎드리는 이상한 자세로 고된 훈련(?)을 시키는가하면 개호흡, 침 멀리 뱉기 등을 지시했다.
정은지는 각종 황당한 행동들을 허각과 함께하는 등 의리와 배려심을 보였다. 정은지는 허각과 함께 이러한 미션을 서슴지 않고 함께했다.
그러나 청소부 연기자의 막말 소동과, 뮤지컬 강사의 고자질로 정은지는 황당함에 빠졌다.
임형준은 십년지기 윤정수를 골탕먹였다.
임형준은 새로운 사업의 광고를 찍는다며 윤정수를 섭외했다. 생애 최초로 커피 광고를 찍을 생각에 한달음에 달려온 윤정수에게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히며 ‘미션’이 시작됐다.
임형준은 고가의 커피 드립 도구를 깨는 등 돌발 행동을 끊임없이 선보였다. 하지만 윤정수는 당황하면서도 절친 임형준을 끝까지 지켜줬다.
윤정수는 임형준이 실수하자 그 상황을 본인이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는 배려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윤정수는 ‘갈릭 커피’의 맛 평가라는 황당한 미션에도 영상을 위해 미소짓는 등 노력을 다했다.
윤정수는 후에 자신이 속은 것을 알고 난 후 출장 몰카단을 향해 “나 그럼 CF 못 찍는 거냐?”고 광고에 미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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