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술집서 난동 부린 래퍼 테이저건 쏴 검거

이재은 2017. 4. 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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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래퍼 정모(33)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 남성과 시비가 붙어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고성을 지르는 등 저항을 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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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TV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래퍼 정모(33)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 남성과 시비가 붙어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고성을 지르는 등 저항을 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정씨는 22일 오전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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