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최진혁, 호루라기로 친딸 이유영 정체 알았다 [종합] 

입력 2017. 4. 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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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의 최진혁이 자신의 친딸인 이유영을 허성태로부터 구해냈다.

그리고 이유영이 하고 있는 목걸이를 통해서 자신의 친딸인 것을 알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OCN '터널'에서는 신재이(이유영 분)가 정호영(허성태 분)의 미끼가 됐다.

그리고 허성태가 신재이를 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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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터널'의 최진혁이 자신의 친딸인 이유영을 허성태로부터 구해냈다. 그리고 이유영이 하고 있는 목걸이를 통해서 자신의 친딸인 것을 알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OCN '터널'에서는 신재이(이유영 분)가 정호영(허성태 분)의 미끼가 됐다. 그리고 생명의 위기에서 박광호(최진혁 분)이 재이를 구해냈다.

박광호와 김선재 그리고 신재이는 놀이터에 있는 시체의 발목에서 8개의 점을 발견했다. 목진우(김민상 분) 부검의는 두 명의 피해자에서만 점이 발견됐다고 밝히면서 정호영이 아닌 다른 범인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광호와 선재는 그 추측을 부인했다.

그렇지만 재이는 정호영이 아닌 또 다른 살인범인이 존재 할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다. 신재이는 피해자들을 분석하면서 과거에도 동시대에 두 명의 연쇄살인범이 존재했다고 의심했다. 

목진우는 선재로부터 30년전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쫓고 있다는 사연을 듣게 됐다. 진우는 선재의 어머니가 좋은 아니었다고 혼잣말을 하며 비밀이 숨겨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정호영은 또 다시 김선재에게 전화를 걸었다. 신재이는 정호영과 통화를 하면서 질문을 했다. 재이는 정호영에게 심리 분석 결과를 들려주면서 어린 시절 정호영과 어머니의 아픈 추억을 떠올렸다. 재이는 "처음 본 여자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엄마를 반복적으로 죽이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정호영은 "당신이 신재이냐"고 말해 경찰을 놀라게 했다. 

정호영은 김선재를 협박해서 신재이의 존재와 사는 곳을 알아냈다. 정호영은 신재이에게 "전화 통화해서 즐거웠다"고 말한 뒤에 전화를 끊었다.

광호는 피해자의 몸에서 검출된 염료 회사인 신해화학이 정호영의 아버지가 경영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광호와 선재는 정호영이 과거 신해화학 공장터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팀과 함께 찾아갔다. 신해화학 폐공장에 정호영은 없었다.  

신재이는 정호영을 잡기 위해서 자신이 미끼가 되는 위험한 선택을 한다. 신재이는 TV인터뷰를 통해서 정호영에게 한 저수지가 범행 장소라고 말하고 치마를 입고 그 장소를 찾아갔다. 그리고 허성태가 신재이를 습격했다. 뒤늦게 현장을 찾은 광호와 선재는 신재이를 찾아 해맸다. 

선재는 재이가 박광호의 딸 박연호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신재이는 정호영에게 납치돼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힘껏 호루라기를 불었다. 호영은 재이의 목을 졸랐고, 광호는 뒤늦게 기절한 재이를 발견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터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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