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권총강도 구속영장 신청.."빚이 많아 범행, 공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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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권총 강도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20일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농협 지점에 권총을 들고 침입해 천5백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3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를 분석한 끝에 어제 김씨를 체포했고, 오늘 오전 김씨 집에서 약 700m 떨어진 지하수 관정에서 권총 1자루와 실탄 11발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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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권총 강도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20일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농협 지점에 권총을 들고 침입해 천5백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3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이 많아 범행을 저질렀고, 공범은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를 분석한 끝에 어제 김씨를 체포했고, 오늘 오전 김씨 집에서 약 700m 떨어진 지하수 관정에서 권총 1자루와 실탄 11발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실탄 18발을 감췄다는 피의자 진술을 확보해, 7발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범행에 이용한 자전거와 농협에서 빼앗은 현금 가운데 1천190만 원은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내일 브리핑을 통해 김씨의 범행 동기와 총기 출처, 돈의 사용처 등을 밝힐 계획입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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