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7' 박명수X은지원, 프로 예능 게이머들의 만남

오지원 기자 2017. 4. 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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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7'에서 코미디언 박명수와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게임에서 특출난 능력을 보여줬다.

23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공조7'에서는 '옷핀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게임이 진행됐다.

다만 이경규만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비슷한 게임을 많이 해서 잘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의 예상대로 박명수와 은지원은 차례로 옷핀을 끼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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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7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공조7'에서 코미디언 박명수와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게임에서 특출난 능력을 보여줬다.

23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공조7'에서는 '옷핀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 게임이 진행됐다. 이는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끈에 옷핀을 끼우는 것.

한 팀을 이룬 코미디언 김구라와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열정적으로 옷핀을 끼우기 위해 노력했다. 김구라는 "기광아 꽂아"를 연신 외쳤고, 세 개를 끼운 두 사람은 흐뭇해했다.

김구라는 "'기광아 꽂아'가 유행어가 될 것 같다"며 흐뭇한 표정으로 멤버들에게 자랑했다. 이에 박명수는 "유행어 안 된다는 거에 내 모든 것을 걸겠다"며 그를 무시했다.

다음 주자는 박명수와 은지원이었다. 은지원은 "한 번에 20개 꽂아버리자"고 계획을 세웠고, 그의 계획대로 두 사람은 여러 개의 옷핀을 끈에 끼울 수 있었다.

롤러코스터 앞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던 멤버들은 "1개 끼우면 많이 끼우는 것"이라고 그들의 게임에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았다. 다만 이경규만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비슷한 게임을 많이 해서 잘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의 예상대로 박명수와 은지원은 차례로 옷핀을 끼워나갔다. 돌아온 박명수는 "은지원이 얼마나 똑똑한 줄 아냐"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고, 김구라는 상상 이상으로 선전한 박명수와 은지원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공조7|박명수|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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