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쐐기 골' 전북, 포항에 2대0 완승..선두 탈환

하성룡 기자 2017. 4. 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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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이 포항을 누르고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전북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K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혁과 김신욱의 연속골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나간 전북은 승점 17점을 쌓아 어제 제주에게 잠시 빼앗겼던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도 관중석에서 두 팀의 경기를 관전하며 득점 1위인 포항의 양동현과 전북의 김신욱 등 K리거를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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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이 포항을 누르고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전북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K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정혁과 김신욱의 연속골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나간 전북은 승점 17점을 쌓아 어제 제주에게 잠시 빼앗겼던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반면 포항은 개막전 패배 이후 이어왔던 무패행진을 5경기에서 마감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경기에서 두 팀은 나란히 1999년 시즌에 착용했던 옛날 유니폼을 나란히 입고 경기에 나서 올드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도 관중석에서 두 팀의 경기를 관전하며 득점 1위인 포항의 양동현과 전북의 김신욱 등 K리거를 점검했습니다.

김신욱은 슈틸리케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리그 4호 골을 터뜨린 반면 양동현은 한 차례 슈팅에 그쳤습니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는 홈팀 상주가 광주를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상주의 윤동민은 전반 7분 홍철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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