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지는 양강..10%P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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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구도를 형성해왔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안팎 수준으로 벌어지고 있다.
MBC와 한국경제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전국 성인 1514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23일 발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문 후보 지지율은 39.1%로 30.1%를 기록한 안 후보를 9%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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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文44.4% 安32.5%
리서치앤리서치..文39.1% 安30.1%
◆ 대선 D-15 ◆
MBC와 한국경제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전국 성인 1514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23일 발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문 후보 지지율은 39.1%로 30.1%를 기록한 안 후보를 9%포인트 앞섰다. 2주 전인 지난 7~8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 문 후보(35.2%)와 안 후보(34.5%)는 0.7%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격차가 눈에 띄게 벌어진 것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9.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1%,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3.8%를 기록했다.
이들 양강 후보의 지지율이 벌어지는 양상은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조선일보가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30명을 대상으로 21~22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문 후보 37.5%, 안 후보 26.4%, 홍 후보 7.6%, 심 후보 3.3%, 유 후보 2.9%로 집계됐다. 1주일 전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문 후보(36.3%)와 안 후보(31.0%)의 격차가 5.3%포인트였지만, 이번에는 11.1%포인트로 10%포인트를 넘어섰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1~22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도 문 후보 44.4%, 안 후보 32.5%, 홍 후보 8.4%, 심 후보 5.3%, 유 후보 5.0%로 집계됐다. 위에 언급된 여론조사들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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