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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심상정 "매주 대통령 생중계 브리핑…특수활동비 폐지"

"매주 대통령이 직접 생중계 브리핑…질문 성역 없다"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이원준 기자 | 2017-04-23 21:27 송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준비를 하고 있다. 2017.4.23/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3일 검찰·청와대·국정원 개혁과 관련 △대통령의 생중계 브리핑△청와대 특수활동비 폐지 △공수처 신설 등을 약속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초청 1차 토론회에서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무슨일을 하는지 소상히 알 권리가 있다"며 "대통령이 되면 매주 대통령이 직접 생중계 브리핑을 하겠다. 기자들에게 질문의 성역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0억원이 넘는 대통령의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고, 각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도 재검토 하겠다"며 "백악관은 공식 연회를 제외하고 대통령 가족, 치약까지 사비로 지불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청와대와 정부기관의 정보공개도 투명하게 하겠다"며 "검찰개혁은 공수처를 신설하고, 검사장 직선제로 정치 검찰을 개혁하겠다. 국정원은 해외정보원으로 개편하고 선거에 개입하고, 간첩조작하고, 민간인 사찰을 하는 국정원은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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