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3주년 유저 파티 개최.. 업데이트 계획 발표

최진승 2017. 4. 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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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2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서머너즈 워' 출시 3주년 유저 초청 파티를 열고 게임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투스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고 Q&A를 통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투스 이주환 게임제작본부장은 "이용자들의 기대보다 업데이트 일정이 늦어져 죄송하다"며 "게임의 색깔을 잃지 않지 위해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신중하게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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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2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서머너즈 워’ 출시 3주년 유저 초청 파티를 열고 게임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0명의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참석해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컴투스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고 Q&A를 통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투스는 2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서머너즈 워" 3주년 유저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파티에는 200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향후 업데이트 발표 및 질의응답, 이벤트 대전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컴투스 이주환 게임제작본부장(왼쪽), 사회를 맡은 방송인 허준(오른쪽)
컴투스 이주환 게임제작본부장은 “이용자들의 기대보다 업데이트 일정이 늦어져 죄송하다”며 “게임의 색깔을 잃지 않지 위해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신중하게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업데이트 계획은 ‘월드아레나’, ‘길드’, ‘마법제작/조합’, ‘차원홀’ 등 4가지 방향이다.

먼저 ‘월드아레나’는 ‘리플레이&관전’ 기능의 편의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리플레이 관전 및 관전자와의 친선경기 등이 가능해진다. e스포츠의 경우 단발성 매치뿐만 아니라 토너먼트 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경기가 마련될 예정이다.

‘친선대회’ 기능도 새롭게 준비 중이다. ‘친선대회’는 누구나 개설 가능한 대회방으로 향후 온·오프라인 대회 진행 시 매끄러운 운영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는 자체 길드원 간 친선대회 개최에도 유용하다.

이주환 본부장은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월드아레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전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드의 경우 커뮤니티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길드원 간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길드 소속감을 높이는 방향이다.

이 본부장은 “길드원 간 즐길 수 있는 협동 콘텐츠와 길드던전, 길드버프, 선물기능 등 길드에 대한 소속감과 효용성,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드 공성전’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3개 길드 간 동시 대전을 통해 공방을 펼치게 되며 거점 쟁탈 방식의 ‘점령전’도 계획 중이다. 이 본부장은 “지금보다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3개 길드 간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법제작 및 조합의 경우 신규 지원형 ‘호문클루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호문클루스’는 빛과 어두의 두 가지 속성을 동시에 지닌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법제작 아이템도 추가되며 ‘이계던전’의 긴장감을 높여 플레이 완성도가 향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하반기 빛 속성의 5성 신규 조합 몬스터가 추가될 예정이며 새로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차원홀’도 연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차원홀’은 다양한 공략으로 확장이 가능한 PvE(플레이어 대 시스템) 콘텐츠다.

[최진승 기자 choij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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