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축구천재 양세형 "호날두와 호형호제 하는 사이"

오지원 기자 2017. 4. 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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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에서 코미디언 양세형이 축구천재로 변신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의 '으랏차차 대한민국' 코너에서는 양세형이 축구 천재인 초등학생으로 등장했다.

이어 양세형은 "그런데 날두 형이 자기 팀에 오라고 한다"며 "호날두 형과 호형호제 하는 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행자 최성민이 "호날두 형이냐"고 묻자, 양세형은 "메시 형이다"고 답해 최성민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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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코미디 빅리그'에서 코미디언 양세형이 축구천재로 변신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의 '으랏차차 대한민국' 코너에서는 양세형이 축구 천재인 초등학생으로 등장했다.

자신을 초등학생이라고 소개한 양세형은 "이번에 맨유와 계약하게 됐다. 46억 7천만원"이라고 말해 주위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양세형은 "그런데 날두 형이 자기 팀에 오라고 한다"며 "호날두 형과 호형호제 하는 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때마침 양세형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양세형은 태연하게 전화를 받아 "7시 23분"이라고 답한 뒤 전화를 끝었다.

진행자 최성민이 "호날두 형이냐"고 묻자, 양세형은 "메시 형이다"고 답해 최성민을 당황케 했다.

더불어 양세형은 "날두 형 경기 보러 갔을 때 카메라에 잡힌 영상이 있다"며 호날두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에는 수많은 군중들이 앉아 있는 객석 전체가 담겨 있었다. 사람들의 얼굴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지만, 양세형은 객석 어딘가를 가리키며 "여기 내가 있다"고 뻔뻔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양세형|코미디 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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