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사령관' 송병구, 24강 충격의 2패 '광속' 탈락

2017. 4. 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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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의 르네상스를 다시 이끌었던 '택뱅리쌍' 중 '사령관' 송병구가 ASL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

'사령관' 송병구가 ASL 24강서 연패를 당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송병구는 2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3' 김승현과 패자전서 앞마당을 먼저 내주면서 끌려다니다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ASL 시즌2 8강까지 올라갔던 송병구는 이날 경기서는 첫 경기부터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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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스타1의 르네상스를 다시 이끌었던 '택뱅리쌍' 중 '사령관' 송병구가 ASL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 '사령관' 송병구가 ASL 24강서 연패를 당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송병구는 2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3' 김승현과 패자전서 앞마당을 먼저 내주면서 끌려다니다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ASL 시즌2 8강까지 올라갔던 송병구는 이날 경기서는 첫 경기부터 불안했다. 박지호와 첫 경기서 상대 심리전에 휘말리면서 완패를 당한 송병구는 패자전에서도 좀처럼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했다. 

앞마당을 확장하면서 리버 테크트리를 선택한 송병구는 본진에서 드라군을 생산한 김승현의 공격에 앞마당을 내주고, 리버 마저 잃으면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줬다. 김승현의 후속 공격을 가까스로 막아냈지만 상대는 이미 앞마당 활성화와 함께 방비까지 한 상태였다. 

김승현이 주력을 몰아 송병구의 앞마당을 두들기는 소모전이 계속 펼쳐졌다. 확장도 한 발씩 늦은 송병구에 비해 김승현은 병력의 질에서도 송병구를 앞서나갔다. 결국 송병구는 김승현의 공격에 항복을 선언했다. 

◆ ASL 시즌3 24강 E조 
1경기 김승현(프로토스, 5시) [카멜롯] 김경모(저그, 11시) 승
2경기 박지호(프로토스, 5시) 승 [카멜롯] 송병구(프로토스, 11시) 
승자전 박지호(프로토스, 1시) [서킷브레이커] 김경모(저그, 5시) 승
패자전 김승현(프로토스, 11시) 승 [서킷브레이커] 송병구(프로토스,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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