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차태현, "아내가 모르는 돈이 있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KBS2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2일’ 차태현이 미담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청산도로 떠난 제1회 단합대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단합대회를 위해 ‘이멤버 리멤버’ 문구가 한 글자씩 적힌 단체복을 입고 훈훈한 자태를 뽐냈다.

이날 멤버들은 첫 번째 목적지로 범바위 전망대를 찾아 점심 식사 복불복을 했다. 메뉴는 총 여섯 가지의 완도 별미였다. 멤버들은 “무조건 먹는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후 멤버들은 점심 메뉴를 걸고 ‘너의 장점은?’ 게임에 임했다. 특히 멤버들은 게임에 앞서 각자의 미담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민은 “기부 하면 태현이 형 아니냐”고 말했고, 차태현은 “기부가 문제가 아니다. 빌려준 돈만 꽤 되는데, 다 받아낼 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영은 “최고의 미담이다”고 말했다. 그때 차태현은 “아니다. 빼달라. 마누라가 모르는 돈이 몇 개 있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여기까지 방송에 나가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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