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봐야할 영화 53편.. 이 중 당신이 본 영화는?

박채운 인턴 2017. 4. 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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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인사이더의 미디어 에디터 제이콥 샤미시안과 크리스틴 아큐나는 ‘죽기 전 꼭 봐야할 영화 53편을’ 선정해 17일(현지 시간) 소개했다. 그 중에서 너무 오래되거나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들을 제외하고,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영화 15개를 소개한다. 아래에 소개되지 않은 38편의 영화는 참조기사 링크에서 확인하면 된다.

참조기사 링크

1. 다가오는 것들 (Things to Come, 2016)

다가오는 것들 (Things to Come, 2016)

프랑스 영화 ‘다가오는 것들’은 영원할 것만 같던 행복한 일상들이 시간이 지나며 하나 둘 씩 사라지는 순간을 50대 여성의 관점으로 풀어나가는 영화다. 프랑스에서 ‘가장 감성적인 영화’로 호평받았다.

2.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995)

20여 년 전 개봉한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기차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영화다. 비포 선라이즈는 이후 2004년 비포 선셋, 2013년 비포 미드나잇의 3부작으로 이어지며 남녀의 20대, 30대, 40대 소통방식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3. 보이후드 (Boyhood, 2014)

여섯 살 소년이 성인이 되는 동안 가족과 함께 겪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짚는 영화 ‘보이 후드’. 영화를 사실적으로 담기 위해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실제로 12년간 매년 조금씩 촬영된 작품이다.

4.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 1968)

1968년 제작 당시 먼 미래인 2001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SF영화의 고전으로 통한다. 영화에서 묘사된 인공지능, 우주 통신 등과 같은 장면은 현대에 와서 실현된 부분들이 많다.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2006)

5.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2006)

영화 ‘칠드런 오브 맨’은 전 세계 모든 여성이 임신 기능을 상실한 불임의 시대인 2027년, 절망적인 미래 속 한 소녀가 기적적으로 임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6. 문라이트 (Moonlight, 2016)

‘리틀-샤이론-블랙’ 3부로 구성되어있는 영화 ‘문라이트’는 흑인 소년이 가난함, 게이, 흑인, 소년 등 소수자의 정체성 속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7. 토이 스토리 (Toy Story, 1995)

1995년 처음 개봉한 만화 영화 ‘토이 스토리’는 장난감들의 세계를 그린 내용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30대가 가장 다시 보고 싶은 디즈니·픽사 영화 1위로 꼽히기도 했다.

8.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멜로·판타지·SF 등의 장르가 교묘하게 섞인 영화로 헤어진 후 서로에 대한 기억을 지우려 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9.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1994)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른단다”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많은 사람의 ‘인생 영화’로 꼽힌다. 미국의 1950~80년대를 발달 장애가 있는 주인공의 따뜻하고 순수한 시각으로 그려냈다.

10. 카사블랑카 (Casablanca, 1942)

제2차 세계대전에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카사 블랑카’는 ‘독일 대사 암살’ 임무를 맡은 영국의 정보국 장교와 프랑스 비밀요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피아노 (The Piano, 1993)

11. 피아노 (The Piano, 1993)

영화 ‘피아노’는 6살 때부터 말하기를 그만두고 오직 피아노로 세상과 소통하는 20대 미혼모가 낯선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사랑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다.

12.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 2001)

두 여배우의 삶을 대조시키며 자본주의에 물든 할리우드의 현실을 담아낸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영국 BBC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에 꼽혔다.

13.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2003)

외로움을 떠안고 출장과 여행을 떠난 두 남녀가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14. 노예 12년 (12 Years a Slave, 2013)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노예 12년’은 흑인 노예 해방 제도가 폐지되기 전인 1841년, 12년간 억울한 노예노동을 한 흑인 남성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역경을 그렸다.

15. 타이타닉 (Titanic, 1997)

영화 ‘타이타닉’은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 호를 배경으로 신분이 다른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된 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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