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2부 경남, 안산 꺾고 1위 탈환..'8경기 무패'(종합)

입력 2017. 4. 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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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경남FC가 안산 그리너스를 제물로 삼아 개막 이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경남은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과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6승2무(승점 20)를 기록, 1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20 고지'를 넘었다.

전날 부산 아이파크(승점 17)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던 경남은 이날 승리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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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수원FC와 득점없이 무승부
골을 넣고 기뻐하는 경남FC의 말컹(가운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경남FC가 안산 그리너스를 제물로 삼아 개막 이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하루 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경남은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과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6승2무(승점 20)를 기록, 1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20 고지'를 넘었다.

전날 부산 아이파크(승점 17)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던 경남은 이날 승리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경남은 전반 20분 말컹이 골지역 정면에서 결승골을 꽂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말컹은 시즌 4호골로 득점 선두 이정협(부산·7골)을 3골차로 추격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경남은 후반 6분 정원진의 프리킥 추가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정원진의 도움을 받은 김도엽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대승을 마무리했다.

시즌 3호골을 맛본 정원진은 이날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서울 이랜드와 수원FC와 득점 없이 비겼다.

승점 1을 보탠 수원FC(승점 13)는 4위 부천FC(승점 13)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상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랜드(승점 5)는 9위에서 제자리 걸음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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