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4차원 전소민, 유재석도 인정한 볼수록 이상한 애 [종합]

2017. 4. 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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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의 수장 유재석도 인정했다.

결국 송지효가 하하와 양세찬과 한 팀을, 장도연은 김종국과 이광수와, 전소민은 유재석 지석진과 같은 팀을 맺고 전의를 다졌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전소민 어디 갔어? 오사카와서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전소민 어디갔냐네"라고 불만 아닌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유재석은 전소민을 향해 "쟤는 진짜 특이한 애다. 내가 2주 안으로 보고서를 쓸 것"이라고 그녀의 4차원스러움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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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런닝맨’의 수장 유재석도 인정했다. 배우 전소민의 독특한 면모와 4차원스러움을.

23일 오후 방송된 SBS예능 ‘런닝맨’은 당일치기 여행 편으로 꾸며져 각각 오사카, 타이베이, 제주도로 떠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담겼다.

제작진은 하루 동안만 해외여행을 떠난 사실을 비밀로 한 채 이날 멤버들에게 새벽부터 인천 송도의 한 호텔로 모이라고 통보했다. 팀원을 맞추기 위해 게스트로 장도연을 초대했고, 이에 각각 3명씩 세 팀을 꾸리기 위한 이미지 게임을 진행했다.

각 팀의 팀장인 장도연, 정소민, 송지효는 호박씨를 까며 남자 멤버들의 뒷담화를 나눴는데 장도연이 뒷담화 2회 및 동조 1회를, 전소민이 뒷담화 7회를, 송지효가 뒷담화 6회와 동조 5회를 한 것으로 집계돼 송지효가 1위를 차지했다.

결국 송지효가 하하와 양세찬과 한 팀을, 장도연은 김종국과 이광수와, 전소민은 유재석 지석진과 같은 팀을 맺고 전의를 다졌다.

블루마블 게임을 통해 장도연 팀이 제주도로, 송지효 팀이 대만으로, 전소민 팀이 일본 오사카로 향해 오후 5시 50분까지 관광지에 따른 미션을 수행하고 귀국하라고 알렸다. 팀이 미션을 수행하지 못 했을 경우 ‘앗싸 관광권’ 스티커를 획득하게 된다고.

전소민의 팀은 오사카 시내 도돈보리에서 식사를 한 뒤 스즈키 상이 운영하는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라는 미션을 부여받고 서둘러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전소민의 엉뚱한 행동이 돋보였다. 혼자서 길을 찾는가 하면 지나가던 일본인에게 영어에 이어 한국말로 길을 물어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전소민 어디 갔어? 오사카와서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전소민 어디갔냐네”라고 불만 아닌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유재석은 전소민을 향해 “쟤는 진짜 특이한 애다. 내가 2주 안으로 보고서를 쓸 것”이라고 그녀의 4차원스러움을 인정했다.

반면 대만 타이베이로 향한 송지효 팀은 각종 맛집을 찾아다니며 배를 채웠다. 하하는 “우리 미션이 정말 좋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런가 하면 유일하게 국내 여행지 제주도를 찾은 장도연의 팀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고생길을 걸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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