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센스만점 아들 덕에 어깨 올라가.. "엄마보다 아빠♥"

문세린 2017. 4. 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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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가 엄마보다 아빠가 더 좋다고 말했다.

이에 승재는 "아빠 그만하고 밥 먹자"라고 나서 상황을 모면했다.

이어 한 투숙객이 승재에게 "아빠가 더 좋아 엄마가 더 좋아?"라고 물었다.

승재는 잠깐 고민하는 듯하더니 "아빠"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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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승재가 엄마보다 아빠가 더 좋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 부자가 제주도 여행을 떠난 모습을 그렸다.

이날 고 부자는 게스트 하우스에 숙소를 잡은 뒤 투숙객들과 파티를 즐겼다.

졸업을 앞둔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이곳에서 주인공은 당연 고 부자였다.

고지용은 한 대학생 청년에게 “저희도 살기 힘든 세대였는데 요즘 세대는 더 어려운 것 같다”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나 고지용의 말이 길어지자 고기를 앞에 두고도 먹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에 승재는 “아빠 그만하고 밥 먹자”라고 나서 상황을 모면했다. 이어 한 투숙객이 승재에게 “아빠가 더 좋아 엄마가 더 좋아?”라고 물었다.

승재는 잠깐 고민하는 듯하더니 “아빠”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고지용은 승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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