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MBC 여론조사] 文 39.1% 安 30.1%..4자 대결서도 文 우세

강영수 기자 2017. 4. 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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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과 MBC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전국 성인 1514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39.1%로 30.1%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9%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인 지난 7~8일 조사 때(0.7%포인트 차)보다 문 후보는 3.9%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4.4%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9.5%, 심상정 정의당 후보 4.1%,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3.8% 순이었다.

후보 단일화를 가정한 4자 대결 구도에서도 문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홍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문 후보는 40.1%, 안 후보는 30.9%였다. 홍 후보가 빠진 4자대결에서도 문 후보는 38.5%로 안 후보(31.4%)를 7.1% 포인트 차로 제쳤다. 안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문 후보(39.6%)와 안 후보(35.2%)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인 4.4%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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