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겁대박에서 상남자로

김한길 기자 2017. 4. 23.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아들 대박이가 겁 극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동국은 제작진에게 "우리 아이들이 파리, 개미 등 벌레만 보면 무서워한다. 특히 대박이가 겁이 많다. 어떻게 하면 그런 겁을 좀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장난감으로 극복을 하면 어떨까 싶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박이는 앞선 방송에서 벌레를 보고 여러차례 기겁을 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아들 대박이가 겁 극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꽃을 보듯 너를 본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이동국네에서는 웬일인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이동국이 대박이의 어깨에 벌레를 올려놓은 것. 설아와 수아는 대박이에게 해당 벌레가 장난감임을 밝혔지만, 대박이는 시종일관 겁을 냈다. 그런 대박이에게 이동국은 "벌레는 이렇게 작고, 대박이는 큰데 무서워하면 어떻게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동국은 제작진에게 "우리 아이들이 파리, 개미 등 벌레만 보면 무서워한다. 특히 대박이가 겁이 많다. 어떻게 하면 그런 겁을 좀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장난감으로 극복을 하면 어떨까 싶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박이는 앞선 방송에서 벌레를 보고 여러차례 기겁을 한 바 있다.

이날 이동국은 대박이가 "무섭다"며 도망 치려하자 바지를 붙잡고 장난감 벌레들과 친해지길 원했다. 설아와 수아는 이내 무섭지 않다며 벌레에게 다가갔고, 대박이는 그제야 100% 장난감임을 깨닫고 벌레들을 만졌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동국은 이제는 움직이는 벌레 장난감을 바닥에 늘어놓았고, 아이들은 아비규환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설아와 수아는 이 역시도 장난감인 줄 알고, 쉽게 다다 갔다. 그러나 대박이는 다시금 겁을 냈고, 이동국은 "완전 겁대박이다"고 놀렸다.

이후 이동국은 대박이에게 벌레가 아닌 리모컨을 주겠다며 유혹했고, 대박이는 못 미더웠는지 이동국에게 손을 올리라고 했다. 리모컨을 받은 대박이는 자신의 조종에 움직이는 벌레를 보고는 그제야 안도했다.

그리고 대망의 겁 극복 프로젝트 최종 단계는 살아있는 미꾸라지. 이동국은 촉감놀이라며 권했지만, 또다시 대박이는 무서워했다. 하지만 설아, 수아의 적극적인 자세에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이내 밖으로 나온 미꾸라지를 잡아 통 안으로 넣는 담대함을 보여 이동국을 기쁘게 했다.

그야말로 아빠의 노력으로 단계별 두려움을 극복하고 상남자로 탈바꿈한 대박이었다. 대박이는 이동국과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