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겁수아 잇는 겁대박 탄생했다 '웃음'

2017. 4. 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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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겁대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대박이는 이동국과 비글자매가 벌레 장난감을 들이밀자 이제껏 본 적 없는 겁에 질린 얼굴로 소리를 질렀다.

이동국은 "겁대박이다"라고 말했다.

수아도 "빠기는 겁대박이야"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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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겁대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과 삼남매의 겁 극복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평소 파리나 개미 같은 벌레를 무서워하는 삼남매를 위해서 벌레 장난감을 준비했다.

설아와 수아는 처음에 무서워하다가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괜찮아졌다. 하지만 대박이는 장난감이라고 알려줘도 무서워서 소파에서 내려올 줄 몰랐다.

대박이는 이동국과 비글자매가 벌레 장난감을 들이밀자 이제껏 본 적 없는 겁에 질린 얼굴로 소리를 질렀다.

비글자매는 대박이에게 장난감이니까 만져 봐도 괜찮다고 계속 설득했다. 대박이는 공포심이 극에 달해 "그래도 나는 무서워"라고 했다.

이동국은 "겁대박이다"라고 말했다. 수아도 "빠기는 겁대박이야"라고 거들었다. 대박이는 겁대박이라는 별명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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