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人] '소사이언 모드' 소사, QS는 기본이다

2017. 4. 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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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가 올 시즌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소사이언' 기세를 이어갔다.

소사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3회 병살타로 투구 수를 아꼈고, 4~5회는 연속 삼자범퇴로 막았다.

소사는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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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소사가 올 시즌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소사이언' 기세를 이어갔다. 

소사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7-0으로 앞선 7회 정찬헌으로 교체됐다. 시즌 3승째를 따냈다.

1회 26개의 공을 던지며 고전했으나 이후 이렇다할 위기는 없었다. 1회 버나디나와 이명기를 연거푸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안치홍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후 4번타자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나지완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이날 1군에 올라온 이범호를 중견수 뜬공, 서동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김민식의 잘 맞은 타구는 우익수 정면 뜬공 아웃, 김선빈을 삼진으로 잡았다. 

3회 병살타로 투구 수를 아꼈고, 4~5회는 연속 삼자범퇴로 막았다. 6회 이명기, 최형우에게 징검다리 안타를 맞았으나, 2사 1,3루에서 대타 신종길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소사는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 중이다. 5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다. 앞서 12일 NC전에선 7이닝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18일 한화전에선 7이닝 2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지만 이날 6이닝 무실점 쾌투로 3승째를 기록했다.

150km 중반대의 강속구에 슬라이더, 포크를 섞어 타자를 압도하고 있다. 어정쩡한 싱커를 봉인하고 힘으로 승부하고 있다. 허프가 무릎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든든한 소사가 있어 LG는 행복하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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