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격차 11.9%..'KSOI, 文 44.4%·安 32.5%'

오원석 2017. 4.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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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종택, 박종근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이의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릿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조사해 23일 공개한 여론조사 지지율 결과에서 문 후보는 44.4%를 기록했고, 안 후보는 32.5% 지지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여론조사 기관의 지난 16일 조사에서 문 후보는 46.9%, 안 후보는 34.4% 지지를 얻은 바 있다. 한 주 사이에 문 후보의 지지율은 2.5%p 떨어지고, 안 후보는 1.9%p 올랐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이번 지지율 격차는 전번 조사에서 12.5%p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1.9%p로 좁혀졌다.

또, 이번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이들 중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47.2%로 나타나 31.8%를 기록한 안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난 연령층은 20대(48.3%)와 30대(60.4%)와 40대(55.6%)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은 연령대는 50대(41.9%)와 60대 이상(48.3%)인 것으로 조사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8.4%,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3%,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면접 80%와 유선전화면접 20% 비율로 실시됐다. 전체 응답률은 16.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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