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토니안 어머니 폭발 "자랑할 걸 자랑해라"

이정아 기자 2017. 4. 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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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긍정적이고 호탕했던 토니안의 어머니가 방송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들에게 분노한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은 맵기로 소문난 식당까지 찾아가 땀을 뚝뚝 흘리면서도 "케첩 느낌인데?", "전혀 매운 맛이 나지 않는다"는 등 허세 발언을 남발하자 이를 지켜보던 토니안 어머니는 갑자기 "곰새끼들아! 자랑할 걸 해라!"라고 폭발하며 아들의 미련한 모습에 폭풍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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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ㅣ이정아 기자]항상 긍정적이고 호탕했던 토니안의 어머니가 방송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아들에게 분노한다.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수컷하우스에 살고 있는 토니안과 동생들이 매운맛으로 허세 가득한 모습을 보여 어머니의 분노를 샀다. 평소 토니안의 어머니는 철없는 아들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호탕하게 웃어줬지만 이번 회에는 아들의 미련한 모습에 분노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토니안은 함께사는 동생들과 함께 “매운 맛이 땡긴다”며 저녁 메뉴로 매운 떡볶이를 주문했다. 보기만 해도 매울 것 같은 새빨간 떡볶이를 먹으며 토니안은 “이 정도는 가볍다”, “나는 피자에 핫소스 대신 캡사이신 뿌려먹는다”는 등 서로의 자존심을 자극하더니 급기야 매운 양념을 숟가락으로 떠먹는 등 무모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은 맵기로 소문난 식당까지 찾아가 땀을 뚝뚝 흘리면서도 “케첩 느낌인데?”, “전혀 매운 맛이 나지 않는다”는 등 허세 발언을 남발하자 이를 지켜보던 토니안 어머니는 갑자기 “곰새끼들아! 자랑할 걸 해라!”라고 폭발하며 아들의 미련한 모습에 폭풍 분노했다.

그동안 ’미우새’의 막내 어머니로 항상 이해심 넘치고 온화하던 모습을 보여줬던 토니안 어머니가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에 다른 어머니들과 MC들은 스튜디오에도 없는 영상 속의 토니안을 말리며 안절부절 했다는 후문이다.

자상한 어머니를 한순간에 폭발하게 만든 토니안의 허세는 23일 ’제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끝난 뒤 오후 10시부터 방송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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