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38사→보이스→터널', 한 우물 판 OCN의 3연속 홈런

이승미 2017. 4. 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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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오리지널 드라마, 제대로 물 올랐다.

지난 3월 25일 첫 방송돼 반환점까지 돈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에 대한 시청자의 호평을 줄을 잇고 있다.

특히 12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시청률 5.690%(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 이전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던 전작 '38사기동대'의 기록까지 넘어서며 OCN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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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OCN 오리지널 드라마, 제대로 물 올랐다.
지난 3월 25일 첫 방송돼 반환점까지 돈 OCN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에 대한 시청자의 호평을 줄을 잇고 있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터널'의 범인 동선을 추적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고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에 대해 호평하는 댓글도 줄을 있고 있다. 수사 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징 뿐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힘을 함쳐 사건을 해결한다는 설정으로 지난 2016년 방송돼 '장르 드라마의 최고작'이라고 평가받은 tvN '시그널'의 아류작이 아니냐는 방송 전 우려를 완전히 뒤엎은 셈.
과거의 사랑하는 아내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개인적인 또 다른 수사를 시작하는 박광호, 그런 박광호(최진혁)와 그를 의심했던 김선재(윤현민)와의 긴장감, 김선재와 신재이(이유영) 사이의 묘한 로맨스, 앞선 전개를 더욱 기대케 하게 하는 많은 떡밥과 복선 등 수많은 요소들이 '터널'의 재미를 더하며 '장르물의 명가' 드라마의 명맥을 잇고 있다.
호평에서 알 수 있듯 시청률 상승세도 도드라지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시청률 2.8%(닐슨코리아,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스타트를 끊었지만 최고 시청률 방송 4주 만에 최고시청률 5.2%%까지 치솟았다. 이에 전작 '보이스'가 세웠던 OCN 최고 시청률 성적을 갈아치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터널'이 OCN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다면 OCN은 3연속 오리지널 드라마의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터널'의 전작이었던 1월 14일 첫 방송부터 시청률 2.321%(닐슨코리아,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을로 스타트를 끊은 후 매회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12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시청률 5.690%(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 이전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던 전작 '38사기동대'의 기록까지 넘어서며 OCN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최근 OCN 드라마의 이런 상승세의 가장 큰 이유는 상향 평준화 된 OCN 장르 드라마의 퀄리티'에 있다. 범죄, 수사 등 장르 드라마를 고집해온 OCN은 단순하고 흔한 수사물을 선보이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세금 징수를 전면으로 내세운 통쾌한 사기극('38사기동대'), 보이스 프로파일러를 중심으로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리는 추리극('보이스'), 타임슬립을 통해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추적하는 아날로그 범죄 수사극('터널') 등 매번 다양한 소재를 다뤘다. 이런 OCN의 행보는 '장르물은 다 비슷하다'는 대중의 편견을 깼을 뿐 아니라 장르물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고 OCN을 새로운 드라마 명가로 우뚝 서게 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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