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윤식당] "나, 너 아니면 안돼" 나영석X이서진, 중독된 브로맨스

박귀임 2017. 4.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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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볼 수밖에 없는 조합이 있다.

'윤식당'까지 해낸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이 그 주인공.

나영석 PD와 이서진은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믿고 보는 나영석 PD와 이서진은 '윤식당'으로 예능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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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믿고 볼 수밖에 없는 조합이 있다. ‘윤식당’까지 해낸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은 이른바 ‘예능 브로맨스’를 완성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나영석 PD와 이서진은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등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2012년 KBS2 ‘1박2일’로 인연을 맺은 나영석 PD와 이서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삼시세끼’와 ‘꽃보다’ 시리즈, 그리고 ‘윤식당’이 대표적.

5년 동안 많은 예능프로그램을 함께 했으니 지겨울 법도 하다. 하지만 아니었다. 나영석 PD의 계략에 이서진이 늘 당하지만 매번 새롭고 흥미진진하기 때문.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풍기는 이 브로맨스를 응원하는 시청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쯤 되면 나영석 PD의 예능에서 이서진이 빠지면 서운할 정도다.

물론 ‘윤식당’에서 나영석 PD와 이서진의 브로맨스는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하는 것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위기가 닥쳤을 때 상의를 하거나,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애쓰는 모습이 공개된 것. 나영석 PD와 이서진의 브로맨스가 다시 한 번 빛나는 대목이다.

나영석 PD와 이서진이 손잡은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대박을 터트렸다. ‘윤식당’ 역시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13%(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했다. 호평도 쏟아지고 있기에 시청률은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믿고 보는 나영석 PD와 이서진은 ‘윤식당’으로 예능 역사에 한 획을 그을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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