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13억원 통큰 기부, 모금회와 인천YMCA 통해 인천지역 약자돕기 본격화

인천=정창교 기자 2017. 4. 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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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 이하 인천공항공사)는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와 인천YMCA(회장 이창운)에 사회공헌성금 1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전 인천남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한다"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도움이 절실한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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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 이하 인천공항공사)는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와 인천YMCA(회장 이창운)에 사회공헌성금 1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일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19일 인천지역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통큰 기부를 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봄빛 행복나눔’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 인천공항공사의 봄철 사회공헌사업이다.

총 13억원의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YMCA를 통해 아동 청소년 학습비 지원과 노인이동편의를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 및 거주환경 개선에 7억원, 섬지역 및 구도심의 학교시설개선에 6억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작년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으로 12억원의 통큰 기부를 통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과 설명절 꾸러미, 난방비 및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게는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등 연말연시에 인천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한 것이다.

정일영 공사 사장은 “작년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조손가정, 쪽방촌, 노숙인 쉼터 등을 둘러보면서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에 대한 책임감을 강하게 느꼈다”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전 인천남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한다”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도움이 절실한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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