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이 찍은 오늘] 4월23일 시원한 물청소가 진짜 필요한 곳은 여기?

박홍두 기자 2017. 4. 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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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이 찍은 오늘] 4월23일 시원한 물청소가 진짜 필요한 곳은 여기?

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4월23일입니다.

■시원한 물청소가 진짜 필요한 곳은?

/이준헌 기자 ifwedont@

서울 서초동 서초역 사거리를 수백년간 지키고 있는 나무가 있죠. ‘천년향’ 나무입니다. 천년향은 높이 18m에 수령 879년으로 추정되며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향나무이자 보호수죠. 23일 오랜만에 천년향이 샤워를 했습니다. 서초구청 직원들이 나무 보호 전용 세척액을 이용해 천년향 세척작업을 벌였습니다. 경향신문 사진기자 이준헌 기자도 카메라를 들고 직접 올라갔군요. 그런데 카메라에 잡힌 다른 건물들이 보입니다. 왼쪽엔 대법원, 가운데는 대검찰청, 오른쪽은 서울중앙지검 청사가 보입니다. 어째 이 시원한 물청소가 필요한 곳이 천년향 뿐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이제 16일 남은 대선

/김영민 기자 viola@kyunghyang.com

서울 종로구 이화동주민센터에서 23일 선관위 직원들이 제19대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를 우편으로 부치기 위해 후보자들이 제출한 공보물을 봉투에 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각 가정으로 배달될 이 공보물을 꼼꼼히 잘 봐주세요. 후보들의 이미지만이 아니라 공약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청년의 목소리도 들어주세요!”

/김영민 기자 viola@kyunghyang.com

19대 대선에서 청년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자고 주장하는 ‘장미혁명 페스티벌’ 조직위 회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청년의 요구가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시급 인상부터 취업준비의 어려움 등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의 문제를 대선 이후엔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봄이 왔어요~

/김영민 기자 viola@kyunghyang.com

화창하고 따뜻한 휴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23일 맨발로 피아노 물길을 걸으며 오후를 즐겼습니다. 여름이 안오고 이대로 쭉 이 날씨가 계속되면 안될까요?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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