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완슨, 아르템로보프에 전원일치 '판정승'..4연승 가도

2017. 4. 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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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스완슨이 아르템 로보프를 판정으로 꺾고 25승째를 기록했다.

컵 스완슨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 내슈빌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8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로보프에게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리를 했다.

스완슨은 하크란 디아스, 가와지리 다츠야, 최두호에 이어 로보프를 꺾고 4연승을 달려 다시 타이틀 도전권에 다가갔다.

한편, 스완슨은 "조제 알도와 맥스 할로웨이의 통합 타이틀전 승자와 경기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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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스완슨이 아르템 로보프를 판정으로 꺾고 25승째를 기록했다.

컵 스완슨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 내슈빌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8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로보프에게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승리를 했다.

스완슨은 하크란 디아스, 가와지리 다츠야, 최두호에 이어 로보프를 꺾고 4연승을 달려 다시 타이틀 도전권에 다가갔다. 통산 전적은 25승 7패가 됐다.

스완슨은 페더급 랭킹 4위의 강자인 반면 로보프는 랭킹에 진입하지 못한 선수여서 팬들은 스완슨의 낙승을 예상했다.

로보프는 경기 전 "맥그리거의 압박에 익숙하기 때문에 어떤 선수와도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1라운드는 예상과 다르게 로보프가 좋은 활약을 보였다. 스완슨의 전진압박에 로보프는 날카로운 카운터로 맞대응해 안면에 여러 번 펀치를 적중시켰다.

하지만 스완슨은 영리했다. 바로 테이크다운 전략으로 바꾼 스완슨은 2라운드부터 스완슨은 백 포지션을 잡고 로보프의 목에 리어네이키드초크를 시도하는 등 승기를 가져왔다.

3라운드부터 스완슨의 활약은 더욱 눈부셨다. 날카로운 킥과 예상치 못한 타이밍의 펀치로 로보프를 주춤거리게 만들었고, 로보프의 안면은 어느새 피투성이가 됐다.

한편, 스완슨은 "조제 알도와 맥스 할로웨이의 통합 타이틀전 승자와 경기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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