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진 신임 인천도시공사 사장 순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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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제9대 신임 황효진(58) 사장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신임 황효진 사장의 취임식은 최대한 간소하게 개최할 계획"이라며 "첫 공식일정으로 현안사항 점검회의를 열어 조속한 사업 정상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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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는 제9대 신임 황효진(58) 사장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황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뒤 같은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경남대에서 북한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1990년부터 공인회계사로 인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황 사장은 이 과정에서 인천대학교, 인천발전연구원 등 다수 기관의 비상근 감사를 역임했다.
또한 2014년 9월부터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를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대외협력 특별보좌관을 지냈다.
특히 황 사장은 인천도시공사의 상임감사로 2년 2개월간 재임하면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계와 리스크 관리중심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직 윤리문화 정착 등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공사의 재정위기 극복과 투명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신임 황효진 사장의 취임식은 최대한 간소하게 개최할 계획”이라며 “첫 공식일정으로 현안사항 점검회의를 열어 조속한 사업 정상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임 사장이 공사 주요 사업의 이해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상임감사 근무 경험과 회계 및 세무분야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시급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공사 사장에게 요구되는 덕목은 추진력이라고 주문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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