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6, 오늘 밤 대선후보 초청 1차 토론회

김성현 입력 2017. 4. 23. 15:45 수정 2017. 4. 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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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 앵커 ▶

오늘 밤에 중앙선관위가 개최하는 대선후보 초청 1차 토론회가 열립니다.

각 당 후보들은 유세 일정을 최소화하고 토론회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김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안보와 통합 구상을 잇달아 밝히며 중도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문 후보는 자신의 안보 비전을 담은 한반도 비핵평화 구상을 발표하고, 이어 정의와 통합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국민통합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노재봉 전 국무총리와 정기승 전 대법관 등 국가 원로와 만나며, 보수결집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홍 후보는 빅데이터 분석을 해 본 결과 흐름이 매우 좋다며, 지난 일주일간 유세를 다니면서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미래와 혁신을 강조하는 정책 행보를 펼쳤습니다.

안 후보는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국민과의 약속, 미래비전 선언을 발표하고 자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나라를 글로벌 혁신국가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하는 등 안보 행보를 이어갔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서울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다섯 명의 후보들은 오늘 저녁 8시 MBC 등을 통해 생중계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 격돌합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김성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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