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맑고 따뜻..미세먼지 걱정 없어요

[앵커] 오랜만에 미세먼지 걱정 없는 휴일이었습니다.

맑고 따뜻한 날씨에 도심 곳곳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인다고 하는데요,

남산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날씨가 무척 좋았죠?

[캐스터]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에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종일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가 이렇게 원피스 하나만 입었는데도 활동하는 데 불편함 없을 정도입니다.

거기에 공기도 상쾌합니다.

오랜만에 미세먼지 걱정 없는 휴일을 맞아 이곳 남산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벚꽃은 졌지만, 남산에는 아직 예쁜 봄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주말 나들이에 제격입니다.

오늘 날씨는 좋았지만, 일교차가 심해지고 자외선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당분간 맑은 날씨에는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 외출하실 때 모자와 선글라스 챙기시고,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하게 바르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만큼 따뜻하겠는데요.

내일 낮 기온 서울 21도, 대전 23도, 광주·대구 24도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수요일인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뜻한 날씨는 좋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오늘도 급격한 온도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여벌의 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도서관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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